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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예선 D조 (튀르키예,크로아티아) 하이라이트

손실감수 2023. 12. 14. 05:20

유로 2024 D조는 튀르키예 1위, 크로아티아가 2위로 본선진출하였으며, 웨일스는 PO에 진출했으며, H조 3위 핀란드와 준결승전에서 승리한다면 E조 3위 폴란드 vs F조 5위 에스토니아 승자와 결승전에 본선티켓을 놓고 최종 승부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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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데이 1

아르메니아 1 : 2 튀르키예 하이라이트 (10분 오잔 카바크 34분 오르쿤 64분 케렘 아크튀르크올루)

양 국가의 관계가 험악한 가운데 일방적인 아르메니아 팬들의 응원 속에서 튀르키예가 원정에서 아르메니아의 선수들의 끊임없는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했다. 반면 아르메니아는 자국팬들이 보는 앞에서 라인을 올려 공격을 멈추지 않았으나 상대의 자책골 외에는 득점하지 못하였다. 그래도 전력 차이를 감안했을 때 굉장히 선전한 경기였다.

크로아티아 1 : 1 웨일스 하이라이트 (28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93분 네이션 브로드헤드)

크로아티아가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하고도 경기막판 실점으로 무승부로 된 경기이다. 슈팅 19 대 4, 유효슈팅 8 대 1, 점유율 67대 33으로 시종일관 크로아티아 리드했으며 특히 전반전에는 웨일스가 버틴 게 용할 정도로 일방적으로 수비하기만 급급했다. 그러나 후반부터 슬슬 반격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종료 1분 남겨놓고 마지막 코너킥 찬스에서 동점골을 성공시켰으며 그게 웨일스의 첫 유효슈팅이었다.

매치데이 2

튀르키예 0 : 2 크로아티아 하이라이트 (20분, 49분 마테오 코바치치)

크로아티아가 튀르키예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괜히 카타르 월드컵 3위를 차지한 게 아님을 증명했다.
골 결정력과 수비 집중력이 결과로 이어졌다. 홈구장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업은 튀르키예가 전반 초반 강한 압박과 크로아티아의 잦은 패스미스로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이 부족하여 기회를 허망하게 날린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그래도 카타르 월드컵에서 벨기에, 브라질을 제치고 온 강팀 크로아티아 상대로 유효슈팅을 비등하게 가져간 것이 의미 있으며 사실 리바코비치의 미친 선방 때문에 아깝게 득점 못한 것도 있어서 이 정도 경기력이면 최소 2위 싸움만큼은 해볼 만할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는 힘든 원정에서도 한두 번의 찬스에서 집중력 있게 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매치데이 3

라트비아 2 : 3 튀르키예 하이라이트(51분 엠시스, 94분 토베르스, 23분 바르닥치, 61분 윈데르, 95분 카흐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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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데이 4

튀르키예 2 : 0 웨일스 하이라이트(72분 우무트 나이르, 80분 아르다 귈러)

매치데이 5

크로아티아 5 : 0 라트비아 하이라이트 (3분, 44분 브루노 13분 루카 이바누셰츠 68분 안트레이 78분 마리오)

크로아티아가 약체 라트비아를 무려 5대 0으로 갈아버리면서 2위로 올라섰으며, 선두를 달렸던 튀르키예와 아르메니아가 비겨 1위 싸움이 치열했으며 라트비아는 이전 경기에서 지더라도 끈적끈적한 수비력으로 상대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저력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렸고 예전의 동네북으로 회귀해 버렸다.